미사지구노래방후기 입니다.
강동의 떠오르는 신도시 미사지구에는 놀만한 곳이 별로 없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사실은 많이 다릅니다.
굉장히 놀만한곳이 많이 있거든요. 특히 술집이나 노래방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니까 그런 상업시설도 많이 있는게 당연하겠지요.
지난주에 미사지구노래방을 다녀왔는데 아주 인상깊어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한잔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한잔 더해야겠다 느껴서 달린건데요. 제가 쏜건 아니구요. 함께있던 친구들도 모두 동의해서 달리게 됐죠.ㅎㅎ
검색을 하다보니 미사지구노래방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술도 좀 마신 상태라서 주저없이 바로 전화를 때렸죠.
주대랑 서비스랑 여러가지 코스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니 가도 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친구들 데리고 미사지구노래방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윤부장님 만나서 인사나누고 바로 룸으로 들어갔는데요. 들어가면서 보니까 시설이 상당히 고급지고 깔끔해보였습니다.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팍팍 나더군요. 이런 사업마인드는 칭찬을 해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대로 투자도 하지 않아놓고 돈을 벌려고 하는 사기꾼같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적어도 남의 돈을 받아서 성공을 하려면 그만큼의 투자는 실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저한테 윤부장님네 가게는 아주 마음에 드는 가게였습니다.
룸에서 메뉴를 보면서 주문을 하는데 이벤트 메뉴가 아주 착한 가격에 설정이 되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어차피 술은 마시는건데 이왕이면 저렴하게 마시는게 훨씬더 기분이 좋거든요.
다들 이제는 적당한 여유는 가지고 사는 상황이긴해도 여전히 술값으로 많은 돈을 쓰는거는 상당히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가 않아서요.ㅎㅎㅎ
이런 저런부분을 다 감안해보니 여기로 온건 정말로 신의한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잠시 후에 세팅이 되고 다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노래 불러서 백점 나오는 사람 오만원씩 티비에 붙이기로 했는데 백점이 하도 나오질 않길래 룰을 바꿨습니다.
90점으로요. 그랬더니 한 이십만원은 붙었네요.ㅎㅎㅎ
간만에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구요. 잘해준 윤부장님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다음에 또 모이게되면 여기서 노는게 정답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만한곳 미사지구에서는 찾아볼수 없거든요. 지금까지 미사지구노래방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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