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노래방후기7
즐거운 월급날 퇴근하고 시작한 간단한 치맥이 결국 입성까지 해버렸네요. 근래 한동안은 룸은 도통 가질 않았습니다.
가격 대비 많이 아쉽기도 했었고 그 돈이면 풀에 가선 물고 빨고 하면서 더 미친 듯이 놀 수 있으니까요.
물론 수질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겠지만 어차피 술 먹으면 다 똑같고 다음날 술이 깨고 나면 내 것이 아니니까요~
뭐에 씐 건지 갑자기 지름신이 오시고 그렇게 급하게 구글링하다가 후기를 물색하기 시작했네요.
모처럼 가득 찬 총알의 든든함 때문인 건지 들뜬 마음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출발했습니다. 윤 부장님을 처음 만났네요.
안내를 받고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묻길래 구글링하다보니 후기도 있어서 평보고 좋길래 한번 와봤다 했더니
걱정 마시라며 믿어 보시라고 하길래 반신반의하긴 했지만 시스템을 설명해 주신다기에 듣고 떨린 마음으로 아가씨들을 기다렸어요.
첫 번째 아가씨들 4명이 들어오고 두 번째 아가씨들 4명, 세 번째 아가씨들 3명… 뭐 나름 다 나쁘지 않았고 괜찮았습니다.
윤 부장님 정말 좋은 아가씨 있다고 십오분 정도만 기다려 달라시길래 그러기로 하고 간단히 맥주 한잔하며 기다리고 있었네요.
후에 아가씨 등장하고 마르고 야리야리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소녀 같은 모습 생글생글 웃는 게 첫인상부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야리야리한 긴 생머리에 수줍은 걸그룹 이미지를 연상케 하기도 했네요.
마치 삼촌팬이 된 거처럼 두 눈엔 하트가 발사되듯~ 165 정도의 보통 키에 b컵 정도에 알맞은 가슴! 정말 지름신이 야속하지 않을 만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ㅎ
룸 자체를 오랜만에 온 거라 어색하기도 했고 처음엔 아가씨 보고 있기도 아까워 매너 모드를 지키며 술잔을 주고받고 하다 아가씨와 조금씩 거리감도 좁혀갔고 경계심도 풀어갔네요.
그러다 어느덧 조금씩 가까워져 갔고 술도 재량껏 많이 마셔 댔고 숨길 수 없는 이 동물적인 본능…
네… 저 피아노 좀 쳤습니다ㅎ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편안하게 말도 잘 받아 줬고 성형 안 한 자연스러운 외모에 단둘이 보내는 룸에서의 시간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음.. 돈으론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시간에 제한이 없다면 참 좋겠네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건 알지만요.
확실히 아가씨 질은 좋긴 좋은 거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질 좋은 아가씨를 만나 계탄 기분이었네요.
윤 부장님 괜한 말하는 거 같지 않아 믿을만한 거 같아 보였고요. 조만간 기회가 되면 또 봅시다!!
문정동노래방후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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