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노래방후기 입니다.
구리노래방이 있는데 아는 친구가 거기 단골인데 너무 잘해준다면서 한 번 가보라고 해서요. 전화번호 하나 받아서 이번에 가는 겁니다.
윤부장란 분이 전화를 받더니 가게 위치를 설명해 줍니다. 얘기 듣고 찾아가니까 입구에서 윤부장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인사하면서 친구 이름을 대니까 처음엔 잘 모르는 것 같더니 생김새 설명해주니까 바로 아시더라구요.ㅋ
가게는 비교적 깨끗하고 각이 잘 잡혀있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비염이 좀 있어서 지하에 업소가 있는 경우에는 코가 바로 반응을 하거든요.
그런데 청소상태가 아주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코가 아주 민감하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곳이 별로 없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저의 마음을요.ㅎㅎㅎ
기분도 좋고해서 윤부장님한테 여기서 제일 괜찮은 언냐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데리고 오시네요.
테이블 세팅되고나서 친구랑 저는 그냥 팟이랑 넷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노래도 엄청나게 예약해놓고 끝나기가 무섭게 한잔하고 또 부르고 노래 끝나기가 무섭게 또 한잔하고 또 부르고를 반복했네요. 팟들도 열심히 케어하고 노래부르고~~~
아무래도 다음에 한 번 더 찾아와서 놀아야겠네요.ㅎㅎㅎ 지금까지 구리노래방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