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동노래방후기
선선해진 날씨덕분에 덥지도 춥지도 않아 일하기 딱 좋은 계절이라면서 며칠동안 정말 열심히 일만했는데요. 며칠 잘 참는다 했더니 또다시 발동이 걸려서 강일동노래방 어김없이 달리고 왔네요. 이래서 처음 한 잔이 중요하다니까요.ㅜㅜ
안 마시려고 빼고 빼고 빼다가……. 결국은 마셔 가지고 끝을 보고야 말았네요.ㅎ 뒤늦게 발동걸리면 훨씬더 많이 마시게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이번에도 또 걸려들고야 말았네요. 하지만 기분 좋게 달린 거라서 마음이 안 좋거나 그런 건 없고요.
그냥 달리게 되면 다음 날이 조금 힘에 부치는 면이 있어서 그런 거죠. 이제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윤부장님은 저번에 찾아갈 때 조금 고생해 봐서 그런지 금방 찾을 수 있었네요. 뭐.. 사실은 찾은 게 아니고 찾음을 당한 거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하네요. 그냥 근처로 가서 윤부장님한테 전화 했거든요.ㅎㅎ
전화하니까 윤부장님이 바로 마중을 나와 줘서 편하게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역시 찾아 와주는 서비스가 최고죠.ㅎ 기분 좋아서 셀카나 같이 찍자고 그랬더니 손사래를 치네요.ㅎㅎ 그렇겔 웃음꽃을 피우며 가게 안으로 들어가 룸으로 향합니다.
윤부장님은 언제 봐도 싹싹한 서비스가 으뜸인 듯해요. 함께 간 친구도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는지 아주 예의주시하면서 놀더군요. 다음엔 혼자 와서 놀려고 하나?ㅋㅋ
정말 가성비가 개꿀…ㅎㅎㅎ 이번에도 정말 즐거운 시간 저렴하고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완전히 땡큐에요~~ᄒ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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