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노래방후기12
회사에서 안좋은일로 하루종일 뺑이치다 지하주차장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쓰벌노무회사..다 잊자..
뭐.잊을려면 술과 여자밖에 더있겠습니까. 윤부장한테 예약전화 넣었죠. 기분 안좋아서 술쳐마시러갈꺼라고. 그랬더니 기분 풀수있게 준비해놓겠다고 하네요..ㅋㅋ
말이라도 참 고맙더군요. 그래서 늘 윤부장만 찾는거같습니다. 퇴근도 좀 늦어서 9시쯤했는데 밥도 안먹고 달려갔습니다. 술은 역쉬 빈속아니겠습니까
입구에서 윤부장만나고 룸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초이스도 윤부장보고 알아서 한명만 데꾸 오라고하고 맥주만 계속 원샷하고 있었네요.
잠시뒤 아가씨하나 데리고 윤부장 들어오는데.. 아가씨뒤에 후광이.ㅋ 오호? 어디서 이런아가씨를 데꾸왔지? 싶을 정도로 와꾸좋은 아가씨였습니다.
이름은 혜나.. 가슴도 작지않은데다가 허리가 개미허리라서 가슴이 더욱 커보이는 효과까지 겸비한.. 엉덩이는 말로만듣던 애플~~
한순간에 온갖 짜증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었네요. 옆에 앉혀놓고 호구조사 잠시하고..나중에 지명해야하니께. 술시중을 드는데..술도 잘마시네요. 전혀 빼는게 없습니다. 빈속에 마신 맥주가 갑자기 훅~하고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마구마구 용기가 샘솟더군요..ㅋㅋㅋ
딱좋았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룸타임은 이미 오바된상태.. 어찌할까 고민할 겨를도 없이 연장 끊고.. 정신없이 놀고 왔습니다.. 짜증 많이 나는 하루였는데 좋았네요.ㅋㅋ 윤부장 정말이지 땡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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